와인용 포도 품종을 알아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과
칠레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을 살펴보았으니,
다른것을 알아보기전에 와인용 포도 품종을 간단하게
살펴보고 가자, 사실 어떤 브랜드이든 품종별로
따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품종 정도만 대강 알아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와인 품종은 크게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용 품종이 있지만
(경우에 따라선 섞어 쓰기도 한다)
오늘은 레드와인 품종만 먼저 살펴보도록 하자.
품종을 알아보기 이전에 우선 알아야할 것이 있는데,
바로 구세계 와인과 신세계 와인으로 구분되는것을
알아야 한다.
구세계 와인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유럽 국가들에서 나오는 와인들인데, 이 나라에서
나오는 와인들은 품종이 안 적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각 품종별로 장 단점이 있어서, 대부분 블렌딩 (섞어서)
하여 만들기 때문에, 품종보다 생산지역을 중요시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신대륙 와인은 미국, 호주, 칠레 같은 와인 레이블의
경우 한가지 품종만으로 질 좋은 와인을 생산했다고 부각 시키기
위해 표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우리나라의 경우 중가의 칠레 와인이나
저가의 호주, 미국 와인들이 많이 수입되어 있어, 이런 품종 표기가 된
와인들이 많다고 할 수 있다.
다 그럼 서론은 끝내고, 레드 와인 품종들을 살펴보자.
카베르네 쇼비뇽 (Cabernet Sauvignon)
이름을 가장 많이 들어본 품종일것이다. 그만큼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장점이 많은 품종이다. 원산지는 그 유명한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메독(Medoc)
지역이고, 원산지인 메독 뿐만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 칠레, 호주등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생산된다.
이 품종의 장점은 껍질이 두꺼워 병충해에 강하고, 오랜 숙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랑스의 유명한 브랜드의 기본 베이스가 되거나, 대부분의 브랜드의 주력 품종이다.
(추위에는 약하여, 추운지방인 독일산은 보기 힘들다. - 반대로 아이스와인은 독일이…)
메를로, 멜롯 (Melot)
부드럽고 당분이 많아, 오랜기간 숙성이 없이도 쉽게 마실수 있는 품종이다.
카베르네 소비뇽과 함께 레드와인의 주종인 품종으로, 미국에선 데일리 와인
품종으로 많이 사용되며, 프랑스에선 까베르네 소비뇽이나 카베르네 프랑과
혼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시라, 시라즈 (Syrah, Shiraz)
시라는 프랑스 론(Rhone) 지역의 품종으로, 색깔이 짙고 탄닌 성분이 많은데,
이 품종을 호주에선 시라즈라고 하며, 과일향이 풍부하다. (호주산은 시라즈
품종이 유명한 브랜드가 많다.) 구 대륙에선 까베르네 소비뇽과 혼합하여,
진한 과일향으로 블렌딩할때 사용한다.
진판델 (Zinfandel)
가벼운 와인부터 장기보관까지 가능한 품종으로, 데일리 와인으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의 대표 품종이라고 할 수 있다.
까베르네 프랑 (Carbernet Franc)
프랑스 포르도에서 블랜딩용 보조 품종으로 이용된다.
까르메네, 까르미네르 (Carmenere)
보르도의 주요 품목이였으나 전염병으로 구대륙에선
없어진 품종이지만, 칠레에는 살아남은 품종으로,
요 품종이 써있다면.. 칠레산일 확률이 아주 높다.
1865의 요 품종이 한국에서 있기 있다.
그외에 몇가지가 더 있지만, 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뭐
여기에 속하지 않는 품종을 사용한 와인을 소개할때 추가로
소개하도록 하겠다.